‘외식하는 날’ 슈퍼주니어 바카라 꽁 머니, 각별한 팬-가족 사랑…“무대에서 호흡할 때 가장 행복”

슈퍼주니어 바카라 꽁 머니이 솔직담백한 매력을 발산했다.

바카라 꽁 머니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FiL 예능 ‘외식하는 날 버스킹’ 4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인생 이야기와 버스킹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.

오랜만에 단독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바카라 꽁 머니은 데뷔 17년 차에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. 바카라 꽁 머니은 “이 방송을 보면 지인이나 팬분들이 행복해할 것 같다. 평소에는 관리를 투철하게 하는 편”이라며 본격적인 먹방과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.

바카라 꽁 머니의 일상에는 팬들을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. 그는 “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호흡하는 게 제일 행복하다. 눈을 마주치며 감정을 공유할 때 행복을 느낀다”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.

이어 바카라 꽁 머니은 자기 관리에 엄격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. 데뷔 초 신장결석을 앓았다는 바카라 꽁 머니은 “몇 달 동안 결석은 커지고 얼굴은 부어서 화면에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”며 “팀에 더 큰 힘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. 그래서 멈추지 않았다. 지금도 그 마음은 한결같다”고 진심을 전했다.

특히 바카라 꽁 머니의 귀호강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. 팬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담은 자작곡 ‘굶지 말기’로 여심을 저격한 바카라 꽁 머니은 결혼을 앞둔 팬을 위해 축가로 ‘너 아니면 안돼’를 열창했고, 이를 지켜보던 팬은 감동의 눈물을 보여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.

부모님을 향한 각별한 사랑도 느낄 수 있었다. 여전히 부모님과 함께 지낸다는 바카라 꽁 머니은 “어렸을 때 부모님과 떨어져 지낼 동안 고생하시는 걸 많이 봤다. 이후로 술도 7년간 아예 끊었다. 미쳤다 싶을 정도로 독하게 살았다”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.

끝으로 바카라 꽁 머니은 첫 오디션 곡으로 불렀던 조정현의 ‘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’를 불러 깊은 여운을 남겼다. 마음 한구석에 있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꺼낸 바카라 꽁 머니에 MC 김준현과 이명훈도 “덕분에 행복했다”며 고마움을 전했다.

한편 바카라 꽁 머니는 올해 정규 11집 Vol.1 ‘The Road : Keep on Going (더 로드 : 킵 온 고잉)’을 발매하고, 새로운 월드투어 ‘SUPER SHOW 9 : ROAD (슈퍼쇼 9 : 로드)’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. 하반기에도 정규 11집 Vol.2 앨범을 추가로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.